중남미 쿠바 여행, 어떤 여행가방 가져가야 할까요?
#뇌피셜 주의
중남미 여행이나 쿠바 여행 준비 중인 분들
어떤 가방이 나의 여행을
편안함에 이르게 할지, 고민 많이 하시죠?
먼 곳 가서 고생할 순 없잖아요.
쿠바 여행의 복병 엘리베이터가 없는 계단.
남미의 비행기 탑승 시 가능한 무게나 크기 제한.
쿠바 콜렉티보 택시 (합승 벤, 택시) 이용 시
어떤 가방이 유리할까?
등등
굉장히 다양한 이슈로 고민이 될 거예요.
휴양지 여행이라면 호캉스를 하면 돼서
특별한 이동도 없고, 캐리어에 편한 짐 넣어
여행을 하면 되겠지만요.
남미 여행은 이동이 굉장히 많고,
이동에 대한 난이도가 꽤 높은 편 이죠.
저는 아프리카 여행의 경험은 없지만
아마도 중남미 여행의 상당 부분과 일치할 것 같아요.
가끔 오토바이나 인력거로(툭툭) 이동하고
공항버스에 탑승하거나,
콜렉티보 택시에 탑승할 때
사람 비용만큼 짐 추가 비용을 받는 경우도 많거든요.
적당한 체력을 구비한 여성 기준이에요.
만약 짐이 9kg 미만이라면 배낭
9~12kg 이상이라면 캐리어를
추천해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제 이야기에 공감하시면 하트 눌러주시고,
상황에 맞는 여행가방 준비하시길 바라요.
저의 가슴속에 있는 '미니멀'과
오랜 여행기간의 '생존'이라는 생각.
그리고 '멋'이라는 생각까지 추가되어서
12kg이라는 배낭을 준비해서
여행을 떠났어요.
실제 여행 짐을 준비하셔서 무게를 달아보세요.
저 12kg라는 무게는 정말 최소화된 짐을
준비했구나..라고 체감하실 거예요.
최소한의 미니멀과 생존 멋에 대한 짐을
준비했거든요.
12kg 배낭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무거워요..
많이 무겁더라고요.
잠깐 메는 거 ok
하지만 이동하면서 10분 안에 드는 생각은
아.. 무겁다..
안 그래도 남미 날씨까지 더워요.
요령 껏 짐을 더 줄여서 가볍게
여행가방을 배낭으로 준비하시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편하게 캐리어 이용하세요.
남미의 지형이 흙이나 돌이
많은 곳도 있어요.
예를 들어 쿠바 - 트리니다드 나
쿠바 - 산티아고데쿠바(언덕)
등등
근데 배낭여행 계획이 목표가 아닌
대부분의 관광에 초점을 잡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로의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특별히 캐리어가 힘들진 않아요.
짐 추가 가격도 크지 않고요.
배낭여행의 장점이라면
비행기 탈 때 액체류 정리만 잘하면
비행기 짐 추가 비용이 줄어서
남미 여행에서 많은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죠.
그러니 본인의 짐 무게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알맞은 선택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남미의 경우 블로그의 정보들이
사실 많이 한정적이에요.
많이 여행하시는 관광지 몇 곳에 대한
리뷰들만 있고, 인터넷 사용도 불규칙하죠.
본인이 직접 여행지에 도착해서
정보를 알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짐을 어깨에 메고 서치 하다 보면
사실상 힘이 빠져서,
좋은 판단이나 결정을 하기 어렵더라고요.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좋은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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