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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취미/etc

아이스 레모나 vs 더위사냥 레몬 비교 리뷰

by 핼라 2020. 5. 20.

신상과 신맛 리뷰!

상큼 신맛 베스킨 아이스 레모나

더위사냥 레모네이드 비교 리뷰입니다.

 

직접 사 먹은 후기예요.

더위사냥 레몬맛은 2019년에 첫 만남을 한 뒤,

저의 페이버릿 아이스크림 1등이 되어버렸어요.

냉장고에 더위사냥 레몬맛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는 나의 소듕한 이 기분.

 

우선 좋아하는 레몬맛 하나씩 나열해볼게요.

그리고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레몬 젤라토.

그 비슷한 맛을 내는 곳이 그곳밖에 없다는 게 슬프네요.

요즘 이탈리아 포지타노 레몬 사탕은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사 먹어요.

 

스키틀즈 사우어 맛. 몇 년 전 엄청 신맛의

하얀 가루가 붙어서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 파는 건 순한 맛 이더라고요. 

너무 좋아했는데.. 아쉬운 대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다시 나와주면 좋겠다. 냠.

 

그리고 비틀스 사워 먹어봤나요?

예전 스키틀즈 사워랑 비슷한 가루가 붙어있던데,

조금 더 고운 가루라서 입안이 편해서 

그것도 보이면 자주 사 먹어요.

 

이렇게 사설이 긴 이유 아시나요?

레몬맛. 상큼한 맛 좋아하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캔디나 아이스크림에 유지방이 많이 

첨가되거나, 너무 단맛이 강한 경우 

신맛을 즐기는 매력이 반감되지요. 

 

그래서 이번에 배스킨라빈스에서 나온

레모나 맛 아이스크림의 기대가 컸어요.

새로운 신맛에 목마른 저는 사진으로 

기대감을 키웠어요. 

뭔가 셔벗 재질의 단맛이 적은 느낌이었어요.

얼마 전 블랙 소르베 나왔을 때,

진심 지금처럼 기대하고 사 먹었는데.

또르르 그때는 너무 달아서 취향저격 못함.

어쨌거나.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또 사 먹으러 갔어요. ㅎ

 

베스킨라빈스 아이스 레모나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과 흰색 보이져?

노란색 부분이 기대하던 레몬 샤베트 맛.

아이스크림의 신맛을 담당해요.

그리고 진심 레모나 맛 그대로예요.

레모나도 두 개의 맛이 있는 거 아시죠?

레모나와 레모나 s가 있는데,

정확히 레모나 맛 그대로예요.

(지나가는 리뷰로 레모나 s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나요. 덜 신맛.

두 개는 성분이 조금 다른데, 저는 맛으로만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하얀색 부분은 살짝 단맛이 있고

신맛을 조금 중화시켜주는 것 같아요.

레인보우 셔벗의 하얀색 부분 맛.

더블 비얀코 셔벗 맛.

1분에 3,200원이었지만 즐거웠어요.

슬의생 보면서 먹는 베스킨 꿀맛!

 

자 그럼. 더위사냥 레모네이드 맛 리뷰.

더위사냥 커피맛도 워낙 시원한 얼음 맛

그리고 깔끔한 뒷맛 때문에 많이 드시죠.

이탈리아의 그라니타 아시죠?

레몬 주스를 천천히 얼린다.

슬러쉬처럼 만든다.

그 슬러쉬를 다시 얼린다.

이렇게 3단계를 진행하면 이런 맛이 나올 것

같아요. 네. 뇌피셜입니다. 

지역마다 그리고 행사에 따라 다르지만,

1,000원 아래로 먹을 수 있기에 진심

가성비도 좋고 정말 맛있어요. 

이런 아이스크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ㅎ

꾸벅.

 

더위사냥 레몬맛

 

여러분이 즐기는 상큼한 맛은 어떤게 있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신맛 레몬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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